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전국 복지 기관 공모사업 진행복지 사각지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교육격차 해소 및 건강한 발달 도모 예정
왼쪽부터 김홍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 아디 오펙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 상임이사, 이미현 아이들과미래 팀장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전국 소외계층 및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비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공모는 전국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총 5억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실시했다. 서류와 필요시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지난 25일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이 사업에 지원한 총 290여 곳의 복지 기관 중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등 37개의 복지기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복지기관은 학습 능력 향상 및 자립 기술과 능력을 발전시키고 습득할 수 있는 교육비를 기관당 최대 1000만원,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 간 지원받게 된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건강한 발달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김홍중 메르세데스-벤츠 대외협력부 상무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사회에 지속적으로 필요한 사회적 투자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 및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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