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여름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복지사각지대 아동 46명을 추가로 발굴,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름방학기간 저소득층 아동 급식 지원을 위한 아동급식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이재규 아동급식위원회 위원장과 김창범 수원시 복지여성국장(부위원장)을 비롯한 아동급식위원회 위원 10명은 급식지원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여름방학 동안 결식의 우려가 있는 복지사각지대 아동 46명을 추가로 발굴해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학 중 결식아동이 없도록 급식 지원에 힘을 기울여 여름방학 동안 아동들이 끼니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지역 여름방학기간 급식지원 대상 아동은 4409명이다. 이들은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가정 아동 ▲보호자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으로서 중위소득 52%이하 가구의 아동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의 아동과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거친 아동 등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