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무계원 서당교실
체험교육은 안평대군과 연계한 주제로 ▲국궁이야기(활 만들어 쏴보기) ▲가야금 이야기(가야금 연주와 소품 만들기) ▲바둑이야기(바둑 기본원리 이해) 등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조선의 왕자 안평대군이 꿈꾸던 호연지기를 경험해 볼 수 있다.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 2차로 나눠 운영하며 1차는 8월10~12일, 2차는 8월17~19일 오전 9시30분~낮 12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또는 전화 종로문화재단(☎6203-1162), 무계원(☎379-7131~2)으로 하면 된다.현재 각 차수별 25명 선착순으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비는 7만원이며 종로구민의 경우 30% 할인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인성교육이 화두로 떠로른 가운데 우리 아이들이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에서 역사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게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붕없는 박물관인 종로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