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율 가장 많이 오른 경기도에서 '내 집 마련'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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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한국개발연구원 거시경제연구부의 2016년 1/4분기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4분기 전국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 가격 비율은 75.0%를 기록했다. 2012년 대비 9.3% 상승한 수치다.매년 평균 2.3%씩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74.8% ▲서울(강남)70.6% ▲서울(강북)75.3% ▲경기도 76.5% ▲인천광역시 73.5% ▲ 부산광역시 73.7% ▲대구광역시 76.5% ▲광주광역시 80.3% ▲대전광역시 74.6% ▲울산광역시 70.4%로 울산광역시를 제외한 전 지역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특히, 경기도는 2012년 61.5%에서 2016년 현재 76.5%로 전세가율 15.0% 상승,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경기도 내 전세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신도시, 택지지구 등을 제외하면 안성시 석정동이 가장 높게 상승한 것으로 꼽힌다. 석정동에 위치한 우남퍼스트빌, 신원아침도시 두 아파트 모두 전세가율 80%에 육박한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의하면, 신원아침도시 아파트 전용 84㎡의 ’16년 2분기 매매가격은 27,300만원으로 거래가 되었으며, 전세가격은 22,000만원으로 전세가율 80.5%로 경기도 전세가율 보다 4%높게 나타났다.우남퍼스트빌은 2016년 들어와서 전세 품귀현상까지 발생해 매물이 전혀 없다. 2015년 4분기 매매가격 29,000만원으로 거래가 이뤄졌으며, 전세가격은 23,000만원으로 전세가율이 79.3%다. 2015년 당시 전세가율 75.9%보다 3.4% 높게 나타났다.석정동은 안성시 중심부에 위치해 다른 동ㆍ면ㆍ읍에 비하여 높은 거래가 형성중인 지역이다. 이러한 가운데 안성시 석정동 바로 옆에 안성 최대의 아양택지개발지구가 들어선다.아양택지지구는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석정동, 아양동, 도기동 일원에 약 6,500여 가구가 들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택지개발사업이다.그 중 시티건설은 아양지구 중심부인 C-1블록에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을 선보인다.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은 지상 1층, 지상 21~26층, 8개동, 총 688세대의 규모로 2018년 05월 입주예정이다. 단지는 전세대 100% 남향위주의 4BAY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세대별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어반&모던 인테리어로 선택할 수 있고 주방 팬트리 공간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곳곳에 마련돼있다.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주차공간도 타 아파트단지에 비해 10cm이상 넓어 주차가 편리하다.도보거리 내에 근린공원, 유치원, 혁신초, 중, 고등학교(예정)와 일반상업지역(예정), E마트 안성점, CGV멀티플렉스(예정)으로 한층 더 높은 교육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국립 한경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하다.안성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개발이 매우 늦고, 지연되어 왔으나, 서울-세종고속도로와 평택안성도시철도가 예정돼 있어 앞으로 개발에 탄력이 가해질 전망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와 평택안성도시철도가 개발이 완료되면 평택-제천간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시티프라디움은 현재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할 수 있으며, 94㎡, 95㎡, 107㎡은 조기에 마감되어 84㎡만 가능하다.한편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44-3지에 마련돼 있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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