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지역주민과 함께 ‘작은준공식’ 및 ‘찾아가는 복지·건강서비스’ 체험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0일 오전 10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간개선 작은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작은 준공식’은 해당동 동장의 공간개선브리핑과 함께 ▲찾동 현판 제막식 ▲동청사 관람 ▲주민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찾아가는 복지?건강서비스’ 체험행사를 진행, 동주민센터 전 직원이 수행하는 ‘우리동네주무관’과 복지플래너, 그리고 방문간호사가 함께 복지대상 가구를 방문한다.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구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총사업비 19억2000만원(시비18억2000만원, 구비 1억원)을 투입, 공간개선공사를 진행했다.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중심 공유공간을 조성하고 인력증원에 따른 업무공간의 효율적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난곡동 복지상담실
5개 동을 제외한 16개동 조직을 2개팀(민원행정팀, 주민복지팀)에서 3개팀(마을자치팀, 복지1팀, 복지2팀)으로 확대?개편하고 동주민센터의 복지공무원과 방문간호사를 최소 5명에서 최대 9명을 배치했다. 또 주민중심 사업실현을 위해 민관동수의 추진운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해왔으며 중앙사회복지관에 찾?동 추진지원단을 설치,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로 혁신과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작은 준공식을 갖게 됐다”며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조직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만드는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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