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공유, 정유미, 소희, 김수안, 최우식, 마동석/사진=네이버 V앱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15일 오후 네이버 V앱에는 '부산행'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했다.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유, 정유미, 소희, 최우식, 마동석은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과 소통했다.공유는 첫 V라이브에 궁금한 것이 많은 모습이었다. 공유는 "제가 38살이라서 모르는 게 많다"며 세월이 비켜간 외모를 보여준 뒤 "하트 수가 많으면 뭐가 좋냐"고 시청자들에게 되물었다. 셀카봉을 잡은 공유는 카메라를 360도를 돌리면서 "80년대 느낌을 내보는 게 어떠냐"고 설명했다. 이어 마동석은 분위기 메이커답게 분위기를 주도했다. 마동석은 "그동안은 좀비를 좀비라고 부르지 못했다"며 "이제 좀비라고 부를 수 있어서 좋다"고 설명했다. 배우들은 센스 있는 삼행시를 준비했다. 공유는 부산 사투리와 함께 아재 냄새 나는 삼행시를 준비했다. 그리고 소희는 센스 있고 귀여운 삼행시로 웃음을 자아냈다. 5명의 배우들은 '부산행'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공유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영화 등장하는 세 명의 남자캐릭터가 전부 다르다. 그것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우식은 "최강의 비주얼이 등장한다"고 덧붙였다. 정유미는 아역으로 출연한 김수안을 관전 포인토로 꼽았다. 그리고 공유는 소희를 만난 첫인상을 전하면서 "워낙 말이 없어서 가끔 숨을 쉬는지 확인했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생방송 마무리로 마동석은 "'부산행'이 20일에 개봉한다"고 말했고 이어 소희도 "수요일에 개봉하니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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