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 평균 24.2대1로 청약 마감

남양주 다산신도시 위치도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양건설이 경기도 다산신도시에 선보인 '한양수자인 2차' 아파트가 평균 24.2대1의 경쟁률로 1순위서 청약을 마감했다. 다산신도시 공급 물량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 청약 접수 결과 2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547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24.2대1의 경쟁률로 전 평형이 1순위서 주인을 찾았다.전용면적 97㎡형은 261가구 모집에 6370명이 몰려 24.4대1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112㎡형도 10가구 모집에 177명이 청약해 17.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존 최고 경쟁률은 지난달 분양한 '힐스테이트 진건'으로 평균 청약경쟁률이 16.3대1이었다. 이 단지는 다산신도시 택지개발지구 C2블록에 지하 1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97㎡ 280가구 ▲112㎡ 11가구 총 291가구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 제2청사 건너편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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