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이 공장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초청해 기아차 광주공장과 자동차 생산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생태문화 체험을 위해 남구 칠석마을을 둘러보는 ‘생생 문화기행’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12일 공장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초청해 기아차 광주공장과 자동차 생산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생태문화 체험을 위해 남구 칠석마을을 둘러보는 ‘생생 문화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생생 문화기행’은 이날 1차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총 6차수가 진행 되며 광주공장 인근 주민 180명이 생생 문화기행에 참여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기아차 광주공장은 총 2000만원을 후원했다.이날 진행된 ‘생생 문화기행’에는 광천동 e-편한세상 주민 30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약 6시간 30분동안 진행됐다.기아차 광주공장을 찾은 인근 주민들은 기아차 광주공장 홍보관에서 공장현황에 대한 소개를 듣고, 홍보영상 시청 및 전시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어 기아차 광주 1공장 생산라인 견학을 통해 프레스→차체→조립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장견학이 끝난 후 남구 칠석마을로 장소를 옮겨 행사가 진행됐다. 이들은 칠석마을에서 옥수수따기, 로컬푸드 배우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깨끗하게 정돈된 마을 답사를 실시하며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인 자연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기아차 관계자는 “공장인근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에게 기아차 광주공장에 대해 소개하고 더불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생생 문화기행을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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