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날씨, 무더위 식혀줄 장맛비…서울·경기 최대 40㎜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오늘(12일)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내리는 비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부지방에서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른 아침에는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를 비롯한 충청 이남에는 비가 계속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은 낮부터 비가 오다가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는 밤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 50~100㎜(많은 곳 150㎜ 이상), 남부지방(남해안 제외)·충청도(충북북부 제외) 20~70㎜, 충북북부·서울·경기도·강원도 5~40㎜ 등이다.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남해안·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중부지방에도 돌풍이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전날보다 낮을 전망이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22도,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 서울과 강원 영서 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불쾌지수는 '높음' 단계가 되겠다. 불쾌지수 '높음'일 때는 전체 구성원 중 50% 정도가 높은 습도 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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