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인턴기자
윤하. 사진=C9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가수 윤하가 소극장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쳐 눈길을 끌고 있다. 윤하는 지난 9일과 10일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아트센터 아트홀에서 ‘빛나는 여름, 윤하’라는 주제로 2016 윤하의 첫 소극장 콘서트 '潤夏(윤하)'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윤하가 데뷔 이후 겪었던 경험과 일들이 모노드라마와 같이 꾸며졌다. 윤하는 이날 콘서트에서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가창력을 드러냈다. 또 관객과 한층 가깝게 호흡하고 싶다는 기존 바람대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깜짝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콘서트를 마친 뒤 윤하는 자신의 V앱 채널을 통해 “소극장 공연을 하면 왜 내가 여기 서 있는지 알게 해준다. 다시 음악 할 수 있는 힘을 찾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방에도 찾아와 달라는 팬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신다면 찾아 뵙겠다”며 “조만간 좋은 소식 들고 찾아 올 테니 또 만나자”고 말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