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철도 연장 등 주요 현안, 2017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책 모색"[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체제 구축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 주요 현안 정책간담회’를 갖고 2017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책 등을 모색했다.부안군은 8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국민의당 김종회 국회의원과 최훈열·조병서 전북도의원,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권과 함께하는 2016년 부안군 주요현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부안군은 간담회에서 새만금철도 연장, 새만금게이트웨이 개발 촉진, 2023 세계잼버리 유치 등 군정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과 공조체제 구축을 요청했다. 또 2017년도 국가예산 편성작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정치권은 부안군 주요 현안사업 중 국회 상임위별 쟁점사업 11건에 대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역 정치권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하니 마음이 든든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느낀다”며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기조 등 어려움도 많지만 지역 정치권과 합심해 부안의 ‘부래만복’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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