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왼쪽)가 선발된 청년인재 2기들과 대학로점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인 커뮤니티 스토어 통해 리더십 양성 활동 및 장학금 지원 2014년 10월 커뮤니티 스토어 오픈 이후 현재까지 2억1800여 만원 기금 조성[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매장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의 청년인재 2기 5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청년 인재 1기와 2기 20명이 참가하는 리더십 양성을 위한 2016 유스 리더십 캠프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스타벅스는 5일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하는 대학로점에서 2기 청년 인재로 선발된 5명에 대한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임명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을 비롯해 스타벅스 청년인재 1기 학생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임명식과 함께 매장 안에 위치한 대형 ‘머그 월(Mug Wall)’에 새롭게 선발된 5명의 청년인재를 상징하는 머그 작품을 장식하는 기념 행사와 커피테이스팅 간담회도 가졌다.스타벅스 청년인재 2기 학생들은 올해 새롭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로 2016년 2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는 복지 기관 담당자들 및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 및 자기소개서를 통해 15대1의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2차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이다. 한국은 대학로점이 2014년 10월 전세계 8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로 선정됐다.국내 커뮤니티 스토어에서는 음료, 푸드, 텀블러 등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국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월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2억1800여만원의 기금이 적립돼 NGO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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