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 민선 6기 하반기 '군민들 애로사항 청취 나서'

5일 오전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열린 함평읍 주민들과 대화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함평군의회 의장, 임용수 도의원, 군 실과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br />

"9개 읍·면을 순회하며 민선6기 하반기 함평군 미래상 군민과 함께 고민"[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가 민선6기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의 행사를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안 군수는 5일 함평읍을 시작으로 매일 한 두 곳씩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선6기 하반기 함평군의 미래상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이번 군민과 대화는 2016 군정방향과 현안사업 등 알리고 군민 의견 수렴과 반영으로 이해와 소통을 통한 군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오전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과 오후 손불면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함평군의회 의장, 임용수 도의원, 군 실과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당면한 함평의 위기를 함께 뛰어넘을 지혜를 모으자"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꿈을 소중히 생각하고 다양한 의견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이어 군정보고를 시작으로 이광우 읍장의 읍 면정보고에 이어 본격적으로 읍·면, 기관·사회단체장, 농어민·축산 관련단체 대표, 이·반장, 여성대표, 다문화가정 여성, 경로당 대표 등 각계각층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함평군은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건의사항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5일 오후 손불면민들과 대화에 나선 안병호 함평군수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한편, 함평읍은 함평군의 중심지로 뒤쪽은 기산봉이 우뚝 솟아 있고 앞으로는 영산강의 자류인 함평천이 유유히 흐르고 있으며 국도 23·24호선이 교차하고 서해안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함평IC가 위치하고 있다.또한 서해바다와 접하고 있는 이 지역은 여름엔 생태체험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 돌머리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산 굴과 보리새우, 세발낙지, 숭어, 농어가 미식가를 유혹하는 자연산 해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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