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UHD TV, 번인 현상 발생시 10년 무상 보증

▲삼성전자 모델이 'SUHD TV 번인 증상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2016 SUHD TV에서 번인 현상 발생시 10년간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5일 '삼성 SUHD TV 번인 현상 10년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30일까지 2016년형 퀀텀닷 SUHD TV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가정용으로 사용한 고객은 10년간 번인 현상 발생시 패널 교체 등 수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상제품은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중 65형·78형·88형형KS9800, 55형·65형78형 KS9500, 65형,49형·55형·65형 KS8500, 49형·55형·60형·65형 KS8000 등 총13개 모델이다.번인은 방송사 로고 등 특정 화면·이미지를 오랫동안 켜 놓거나 같은 이미지를 반복해서 화면에 노출할 경우 해당 이미지가 화면에서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잔상 현상을 말한다. 일반 TV의 경우 패널 교체 시 2년, 부품 교체 시 1년의 무상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김문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무기물인 퀀텀닷 소재 특성상 삼성 SUHD TV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선명한 색과 밝은 빛을 유지한다"며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화면 '번인'에 대한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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