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개설 20주년을 기념해 기관 등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코스닥 릴레이 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거래소와 회원사(증권사)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IR협의회 후원으로 총 4회에 걸쳐 코스닥 대표산업 및 100여개 상장기업에 마케팅을 지원한다.미래 혁신기업을 위한 모험자본시장인 코스닥 특성상 기업 투자시 소속 산업에 대한 이해 및 기업 관련 투자 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이달 5~6일엔 제3차 핀테크·미디어 산업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핀테크?미디어 산업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금융 및 IT기술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갈 미래 성장 업종이다. 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센터장의 '핀테크 산업의 현황과 미래' 강연 및 코스닥 핀테크·미디어 관련 기업 16사의 합동 IR이 개최된다.거래소 측은 "코스닥시장 개설 20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중소형주 시장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정보 불균형 해소, 투자 전문성 향상을 통한 코스닥 투자 붐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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