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실시

"기술수요가 필요한 실수요자 중심의 현장교육으로 진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7월 5일부터 15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11개 읍면 66개소 2천6백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마을회관이나 유선각 등 마을현장에서 최고수준의 작목별 외부 전문가와 군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직접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유기재배 등 친환경 벼농사와 고추, 참깨 등의 밭농사, 과수 등 농업전반에 대해 작물의 생육단계에 맞는 핵심기술 교육과 함께 농업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을 농업인과 한자리에 모여 좌담 형식의 교육으로 영농현장의 당면한 애로기술을 바로 해결할 계획이다.또한, 급변하는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배요령, 국내외 유통개선과 전략기술, 농업정보 등도 제공하는 한편 농약안전사용 교육으로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간척지, 직파재배, 배, 유기농업 등 농가가 필요로 하는 작목에 대해 권위 있는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기술수요가 필요한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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