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탁구 복식조, 만리장성에 막혀 코리아오픈 준우승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중국 만리장성을 끝내 넘지 못했다. 한국 탁구대표팀 남자복식, 여자복식조는 2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국제탁구연맹(ITTF)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준우승했다.정영식-이상수 조는 남자 복신 결승전에서 중국의 쉬신-장지커 조에게 세트스코어 -3(10-12 10-12 8-11)으로 졌다. 1세트에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막판 리드를 빼앗기면서 패했다. 이후 2세트와 3세트에 반전을 노렸지만 노련한 중국을 넘지 못했다. 여자 복식 전지희-양하은 조는 결승전에서 중국의 딩닝-류스원 조에 0-3(9-11 7-11 4-11)으로 졌다. 출발은 좋았지만 1세트를 아쉽게 9-11로 진 뒤 2세트와 3세트에 분위기를 바꾸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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