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충격]'예상 못한 일…코스피 1900 붕괴·환율 1200원 급등 불가피'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으로 코스피 1900 붕괴, 원·달러 환율 1200원 급등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조 센터장은 "'브렉시트' 개표 결과로 영국의 EU 잔류를 기정사실화 했던 글로벌 금융시장의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투자자들은 주요국의 정책적 대응을 체크하며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그는 "브렉시트 결정으로 코스피는 1900 이탈이 불가피하고, 환율은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채권금리 역시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3년 국고채 금리는 1.25%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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