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경북 구미시에 공급하는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 제공 : 금호건설 )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금호건설이 구미 형곡동에 공급하는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가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 청약결과 총 2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105명이 몰려 평균 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에서 나왔다. 총 176가구 모집에 1858명이 몰리며 10.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B타입은 41가구 모집에 139명이 몰리며 3.3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했다. 경북 구미시 형곡동 65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총 255가구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50만원 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분납제·중도금 대출 무이자의 금융혜택도 적용된다. 정형선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 분양소장은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구미 형곡동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아파트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에 4베이 혁신평면 위주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소비자들의 만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5일부터 7월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권재희 수습기자 jayf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