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인턴기자
박유천.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0대 여성과 성폭행 혐의에 대한 공방을 펼치는 가운데 사건이 벌어진 유흥업소 '텐카페'에 관심이 집중됐다.지난 10일 강남의 한 유흥업소 종업원 이모 씨가 "박유천이 성폭행을 했다"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씨 측은 지난 4일 박유천이 유흥주점 손님으로 왔고,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룸 안 화장실로 자신을 데려가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털어놨다.지난 13일 TV조선에 따르면 이모 씨가 종사하던 유흥업소는 '텐카페'로 불리는 곳이다. 손님 한 명당 50만원 내외의 술값을 지불해야 하는 고가의 술집으로 방이 10개 정도 있고 방에 작은 화장실이 있다. 박유천이 유흥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은 성폭행 여부를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군 복무 중 업소에 출입한 것도 실망스럽다는 분위기다. 박유천 소속사는 피소와 관련해 돈을 노린 일방적 주장이라고 해명했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