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교육부가 실시하는 지역평생교육활성화 공모사업 2개 분야에 모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은 국정과제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동구는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에 국비 4000만원과 시비 3000만원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에 국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드론 뜨고 문화 먹고 청년 잡고’ 사업은 한국어교사 양성과정(40명), 광주 사투리브랜드창출 공예전문가과정(40명), 드론촬영제작 전문가과정(40명) 등 모두 120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사업은 1거점 행복학습센터와 4개동 행복학습센터에서 한지공예 등 9개 과정에 모두 140명의 마을학습자를 배출하게 된다. 이로써 동구는 올해 공모사업으로만 성인문해교육지원 국비 2380만원,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2800만원 등 1억5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명실 공히 평생학습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평생학습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고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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