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방의회 정책보좌인력 도입이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성백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 1)이 후반기 의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와 정책보좌인력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정세균 의장은 “역량 있는 분이니 (의장 선거에)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서울시민의 안정된 복지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진취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성 의원에게 당부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오른쪽)과 성백진 서울시의원
정세균 의장은 성 의원이 지방의회 정책보좌인력이 도입되도록 국회에서 적극 도와달라는 것에 대해 “우선 특별시 및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상황에 맞춰 검토될 사항으로 안다”며 “지방의회 의원 정책보좌인력 도입의 방안을 점진적으로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성백진 의원은 “의회가 집행부에 대해 제대로 된 견제와 감사를 위해서는 정책보좌인력이 꼭 필요하다”며 “남은 임기 동안 정책보좌인력 도입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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