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광주·대전서'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금융감독원이 호남·충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광주·대전에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금감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임원보수 연 2회 공시를 비롯해 수주산업 기업의 계약별 구체적 정보 기재 등 공시서식 작성기준과 관련 제도 개선사항을 설명할 계획이다.아울러 재무와 비재무사항 정기보고서 기재요령을 포함해 주요사항보고서, 5%보고와 임원·주요주주 보고 등 지분공시, 의결권대리행사권유제도,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 유형 및 규제 체계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지방소재 기업의 증권발행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증권신고서 등 발행공시를 교과목으로 편성했다.이화선 기업공시제도실장은 "지방소재 기업이 최근 개정사항을 포함한 공시제도와 실무를 충분히 숙지하도록 해 앞으로 충실한 공시를 통한 투자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