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 삼계탕 중국 수출작업장 살펴

이낙연 전남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옥기ㆍ이민준 도의원 등이 9일 오후 중국 정부에 삼계탕작업장으로 등록된 나주시 금천면 (주)사조화인코리아를 방문, 송화진 본부장으로부터 탈모라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9일 나주 사조화인코리아 방문해 위생·안전 등 엄격한 품질관리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9일 삼계탕 수출작업장인 나주 소재 ㈜사조화인코리아(대표 이창주)를 방문해 중국 수출을 준비하는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조화인코리아는 닭과 오리를 사육하고 도축해 삼계탕과 훈제 오리 등으로 가공하는 회사다. 지금까지 일본·대만 등에 삼계탕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수출 위생조건이 까다롭지만 시장이 넓은 중국을 상대로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삼계탕을 수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복잡한 통관 절차와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생산,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9일 오후 중국 정부에 삼계탕작업장으로 등록된 나주시 금천면 (주)사조화인코리아를 방문, 이창주 대표(오른쪽)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앞으로 포장재 라벨 등록 심사 절차 등을 거쳐 빠르면 7월 수출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이낙연 도지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정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중국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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