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인턴기자
썰전 사진=JTBC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썰전' 전원책이 MC 김구라에게 '백상 예술대상' 수상을 축하했다.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기 전 지난 3일 '백상 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예능상 수상한 김구라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이날 전원책은 "진심으로 감축 드린다"면서 "근데 우리 덕분에 상을 받았다는 말을 왜 안 하나"라고 발끈했다. 이에 유시민은 "같이 해서 우리도 많이 떴다"며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전원책을 다독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저도 '썰전'때문에 받은 줄 알았는데, 이번 상은 '마리텔'때문에 받은 것"이라고 머쓱한 듯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썰전'으로 두 분도 상을 받으시길 기원한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한편 이날 방송된 '썰전' 2부에는 국회의원으로 돌아온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