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BNK경남은행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개업 예정 포함)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우대대출'을 9일 출시했다.본인 명의 개업자(개업예정 포함)는 신용등급과 업력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자가사업장이고 BNK경남은행이 지정한 유망 중개업소일 경우에는 최대 4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대출기간은 1년 이내 일시상환식 또는 5년 이내 할부상환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대출금리는 3개월 핵심예금 평잔, 신용카드 신규 가입 이용, 생활요금 자동이체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0%포인트까지 감면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어 최저 연 3.50% 수준이다.유충렬 BNK경남은행 리테일금융부장은 "공인중개사우대대출은 충분한 대출한도와 저렴한 금리를 제공하는 신용대출이며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공인중개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는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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