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치과병원 ‘365일 진료’, 환자중심의 서비스진료 강화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선병원재단 선치과병원은 올해 개원 20주년을 앞두고 12일부터 ‘365일 진료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공휴일과 야간진료까지 가능케 하는 이 진료 시스템은 평일 또는 낮 시간을 이용해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자영업자 등 진료수요자를 위해 마련된다.365일 진료시스템 운영으로 시민들은 휴일과 야간에도 임플란트, 교정, 심미보철, 턱관절, 치주, 소아치과 진료 등 모든 진료부문을 이용할 수 있게된다.단 평일에는 수요일을 제외한 요일에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30분 진료시간이 연장되고 수요일은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일요일·국경일 등 공휴일은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와 별개로 선치과병원은 재단 내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 응급실과 연계, 구강외과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오기도 했다.대전·충청원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급작스런 사고로 구강 및 턱관절, 치아손상을 입은 환자가 즉각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선병원의 강점이 돼 왔다. 선경훈 원장은 “365일 진료 시스템은 환자의 진료편의를 도모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효율적 진료시간 배분과 근무시간 단축으로 의료의 질과 서비스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치과병원에서 진료 받는 환자들이 야간과 휴일에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업진료를 강화, 의료기관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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