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주노 타고 목성으로 떠나요'

나사, 관련 앱 통해 목성 실시간 관측 모습 보여줘

▲오는 7월에 목성에 도착하는 주노 탐사선.[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목성으로 떠나자그곳으로 떠나자주노의 눈을 따라<hr/>특별한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5일(현지 시간) 목성 탐사선인 주노(Juno)와 관련된 앱(//eyes.nasa.gov/eyes-on-juno.html?linkId=25229162)을 내놓았다. 관련 앱을 PC나 맥에 설치하면 '주노의 눈'으로 목성을 지켜볼 수 있다. 주노 탐사선은 오는 7월4일 목성에 도착한다. 어떤 궤도로 목성에 도착할까. 그때 목성은 어떻게 다가올까. 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주노 탐사선에 안에 가만히 앉아 '주노의 눈'으로 목성을 지켜볼 수 있다. 주노 탐사선은 5년 동안의 긴 여행을 통해 목성에 도착한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목성의 비밀에 대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주노의 눈'은 목성의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2011년 8월5일 발사된 주노 탐사선은 목성의 5000㎞ 상공에서 정밀 촬영 등을 통해 목성의 기원, 구조, 대기와 자기권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목성의 구름 등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들을 파악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노의 눈' 앱은 마치 주노 탐사선 안에서 목성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사진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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