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청소년에게 멘토가 돼 줄래?

양천구, 청소년 진학·진로 설계 함께 할 ‘내일그림 대학생 멘토단’ 40명 7월6일까지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의 ‘내일그림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과 정보를 제공,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학생 청년 멘토 40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구는 청소년들이 대학생 멘토들과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사고의 틀을 확장시켜 청소년마다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학·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할 대학생 멘토단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학과를 소개하고 상담해주는 ‘소규모 그룹별 학과 탐색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들 전공과 취미, 적성에 따라 내일그림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기자단, 북카페 운영단, 행복한 인생설계학교, 청소년 영화제 등 다양한 사업들과도 결합해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내일그림 대학생 멘토단’에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학생 멘토단은 활동 영역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학과 강연 시에는 강의 경력증명서도 발급된다. 내일그림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활기찬 대학생 청년 멘토와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지역의 진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천구 내일그림진로직업체험센터(☎ 2084-541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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