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다문화사회 선도할 글로벌 인재 육성한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4일 지리산학생수련장에서 초등학교 6학년 19명을 대상으로 녠. 다문화학생 미국 체험연수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교육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7박 18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헬렌데일 Riverview Middle School과 인근 지역에서 실시되는 체험연수의 안전 운영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강식에 이어 초청기관인 I M FOUNDATION 재단 임낙균 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미국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연수 기간에 주로 사용되는 영어표현 실습, 안전한 체험을 위한 유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다문화학생 미국체험연수는 다문화시대의 공존과 조화의 역할, 세계시민의식 고취, 나눔과 소통의 공동체 의식 함양, 자신감 회복 및 정체성 확립으로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문화학생 미국체험연수는 썸머스쿨 중심의 소통 및 영어교육, 체험을 통한 미국 다문화사회 이해, 협력과 인성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학생들은 각자가 미국체험 연수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을 조별로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발표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미국체험연수 전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미래 다문화사회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국과 세계의 기술을 배워 모두에게 유익한 발명품을 만드는 멋진 발명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인선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사전교육은 7월말 진행되는 3주간의 미국체험연수에 대단히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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