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하철따라 쇼핑·문화·관광 1st 가온길 창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정아울렛 근로자를 대상으로 힐링·감성케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가온길이란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 길로 살아가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서구는 세정아울렛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7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힐링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27일 2차 교육은 이미지 메이킹과 CS교육, 중국어 회화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서구 관계자는 “상생하는 경제도시 육성의 전략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창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도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지하철따라 쇼핑, 문화, 관광 1st 가온길 창조’는 서구지역 지하철노선을 활용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지역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양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추진하게 되며, 첨단지식산업인 로봇과 쇼핑·문화·관광산업을 융합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 일자리창출을 확대해 서구를 상생하는 경제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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