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는 25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다음 달 초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계획이 없다"며 공식 부인했다.통일부 당국자는 "(홍 장관의) 일본 방문을 검토했지만, 현재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앞서 아사히신문은 홍 장관이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을 위해 내달 초 일본의 각료, 전문가 등과 만나는 방향으로 일본 방문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이날 보도했다.한국 측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 등과의 면담을 희망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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