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살인' 추모 참여자 인권침해 사례 제보 받습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는 일명 '강남역 묻지마 사건' 이후 피해 여성을 추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 행위와 관련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25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추모 참여 과정에서 사진이나 신상 정보가 노출되고 악성 게시글 등으로 인권침해를 받았거나 이를 목격 사례를 제보 받고 있다. 제보를 통해 실태를 파악한 후 당사자들을 지원하고 대응 방안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이달 31일까지 '강남역 여성살해 추모 참여자 인권침해 사례 제보' 양식을 내려 받은 후 메일 제목에 '여성살해 추모참여자 인권침해-피해자/목격자' 말머리를 달아 보내면 된다. 증거자료가 있을 경우 첨부하고 메일 내용에 증거자료 목록과 출처를 포함해야 한다.접수 이메일은 한국성폭력상담소(ksvrc@naver.com), 한국여성민우회(fc@womenlink.or.kr), 한국여성의전화(counsel@hotline.or.kr)로 보내면 된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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