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호기자
박근혜 대통령 (사진제공 : 청와대)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에게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해내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대통령은 25일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및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해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열린 환송행사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박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전날 정 원내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의 당 정상화 방안 합의한 데 대해 격려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한편 이날 공항에는 정 원내대표와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2차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의 순방길을 환송했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