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분양가·입지·기업지원책 등 집중 소개…온라인 사전등록·현장등록 가능입주조건·세금혜택·금융지원 등 현장상담도 실시[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시와 SH공사가 마곡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기업 대상 입주 투자설명회를 내달 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연다.마곡산업단지는 차세대 서울경제를 이끌어갈 정보기술(IT), 나노, 바이오,환경 등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교통망과 산업단지를 지원할 주거, 업무, 상업, 녹지가 함께 조성되고 있어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왔다. 시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저렴한 분양가, 트리플역세권, 첨단 기업의 자족형 클러스터, 세제혜택 및 입주 인센티브 등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마곡산업단지는 수도권의 기존 산업 용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5호선(마곡역,발산역)과 9호선(신방화역, 마곡나루역, 양천향교역), 공항철도(마곡역·내년 12월 개통예정)가 관통한다. 또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공항로 등 간선도로가 인접해 공항, 도심, 강남등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 업무·주거외에도 호텔, 쇼핑센터, 국제회의 시설 등이 하나의 생활권이 구축되며, 2017년 부분 개장하는 '서울식물원'이 연구단지 내에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들의 입지 분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공공개발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최원철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가 '마곡산업단지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행사장내 설치된 부스를 통해 세제, 부동산, 분양계약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맞춤형 1대1 개별상담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KDB산업은행은 마곡 입주기업 금융지원 협약기관으로, 입주 시 융자 등 금융지원 정보와 경제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투자설명회는 마곡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register.magokrndcluster.com) 사전등록이나 당일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산단은 서울형 창조경제를 이끌 첨단 융복합 R&D 거점으로, 이미 90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다"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입주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과 정보제공을 통해서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입주기회를 드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