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인턴기자
사진='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드라마 '또 오해영' 에릭과 이재윤이 서현진 때문에 주먹다짐을 했다.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는 박도경(에릭 분)이 오해영(서현진 분)의 집 앞에 온 한태진(이재윤 분)을 발견하고 그의 차를 고의로 박았다.이날 한태진은 오해영 집에 찾아와 주변을 서성였다.이를 본 박도경은 한태진이 오해영에게 "네가 밥 먹는 게 꼴보기 싫어졌다"고 말했던 것이 떠올라 순간 화가 났다. 박도경은 차로 한태진의 차를 고의로 박으며 오해영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됐다.한태진은 자신을 사기혐의로 구치소로 몰아넣은 박도경을 보고 "내 출소를 이런 식으로 환영하나"라며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냐? 아무리 찾아도 접점이 없던데 왜 나를 망하게 했냐"고 물었다.박도경은 "그 때 망하게 한 건 실수고, 지금 사고는 고의다"라고 답해 한태진을 분노하게 했다.이어 "나 백 대만 때려라. 대신 나는 한 대만 때리게 해달라"라고 말해 한태진에게 무자비하게 얻어맞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싸움을 중재하며 박도경을 데려갔고 박도경은 한태진에 "아무리 망했어도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해!"라며 오해영 때문에 한태진에게 소리를 질렀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