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학부모와 교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2016년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은 각 시·도교육청에서 추천을 받은 교사 멘토단 204명과 학부모 서포터즈 49명로 구성됐다. 교사 멘토단은 자유학기 운영과 관련해 풍부한 경험이 있거나 관련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이며, 학부모 서포터즈는 자녀의 학교에서 실제 학부모지원단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부모들로 선발했다. 이들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은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유학기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상시 지원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교사 멘토단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실효성 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상시 온라인 상담, 권역별 현장협의회, 학교 방문·유선 상담 등의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또 학부모 서포터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 관련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확인하게 된다.이준식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자유학기제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