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왼쪽에서 두번째)가 킹스밀챔피언십 둘째날 1번홀을 걸어가고 있다. 윌리엄스버그(美 버지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ㆍKB금융그룹)가 또 기권했다는데….2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ㆍ63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6개 홀을 마친 뒤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 지난달 롯데챔피언십에서 왼쪽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코스를 떠난 뒤 한 달 만의 복귀전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첫날 버디 1개와 보기 4개로 3오버파를 치는 등 난조를 보였다. 2016시즌 개막전 퓨어실크바하마클래식에서는 허리 통증으로 기권하는 등 올 시즌 벌써 세번째 부상에 이은 기권이다. "상태를 점검하며 다음주 볼빅챔피언십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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