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SBI저축은행은 16일부터 3개월간 종로지점, 마포지점에서 예·적금 특판 상품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정기예금 특판 상품의 금리는 12개월 기준으로 연 2.2~2.4%로 한도는 각 지점별 500억원이다. 정기적금 특판 상품의 금리는 12개월 기준으로 2.9%~3.1%로 한도는 각 지점별 50억원이다. 이는 지난 13일 기준 저축은행 예·적금 평균 금리 보다 각각 0.15~0.45%(정기예금), 0.19~0.58%(정기적금) 높은 수준이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마포지점과 종로지점은 서울지역 중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인근에 상업시설, 대규모 주거단지, 업무시설 등이 위치해 지점 개설 후 지역 주민, 소상공인, 직장인 등 많은 고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며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특판 상품 출시를 통해 기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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