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블룸버그통신은 대만 훙하이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76억 대만달러(약 9900억원)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83억 대만달러 역시 하회한 수치다. 최근 전체적인 시장규모가 축소되면서 스마트폰 부품·조립업체들이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을 줄줄이 발표하는 가운데, 훙하이 역시 이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훙하이의 4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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