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중국 한류상품박람회 참가 '중소기업 진출지원'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포스코대우는 12일부터 중국 선양에서 개최된 한류상품박람회에 참가한다. 여기서 화장품 및 가전, 건강·헬스케어 제품 10여종을 전시하기로 했다. 21일까지 열리는 박람회는 성장하는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행사다. 포스코대우는 박람회에서 국내 중소 화장품 업체인 '셀라'가 생산하는 천연 화장품의 현지 판매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제일기획, 안휘위성TV와 맺었다.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물류, 재고관리, 법률자문, 파이낸싱 등의 분야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남시경 포스코대우 신사업추진반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내수시장에 우수한 한국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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