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 태양광발전소 등 1000억 투자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고리 원자력발전소 유휴부지에 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고 11일 밝혔다.총사업비는 91억원으로, 설계·시공·기자재 구매 등을 일괄 발주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추진된다. 금년 6월에 착수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한수원은 2020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총 4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건설에 필요한 부지는 한수원이 운영중인 발전소 유휴부지 및 사옥·주차장을 우선적으로 활용해 마련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을 통해 관련 기술의 발전과 고용창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해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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