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대전하우스’, 대전 ‘국방 R&D분야' 시너지효과 기대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10일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죽동지구 국방산업단지에서 ‘LIG넥스원 대전하우스(이하 대전하우스)’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대전하우스는 지난 2008년 6월 대전-LIG넥스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연면적 4만2800㎡ 규모로 건립, 정밀유도무기 및 우주항공 분야에 특화된 연구개발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시와 LIG넥스원은 총 1200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 상반기 대전하우스를 완공할 예정(목표)이다.1976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현무’, ‘해성’, ‘신궁’, ‘천궁’, ‘홍상어’ 등의 정밀유도무기와 각종 레이더·센서 등을 개발·생산하며 우리나라 군 전력의 증강과 국가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전하우스가 국방과학연구소와 대덕연구개발특구 인근에 위치함으로써 국방 R&D분야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지역 내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고 대전하우스 건립에 환영의사를 표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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