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최민수, 여진구에 “장근석 위해 옥좌 포기할 수 있느냐” 경고

'대박' 최민수 여진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대박' 최민수가 여진구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9일 방송된 SBS 드라마 '대박'에서는 대길(장근석 분)과 연잉군(여진구 분)의 만남을 탐탁치 않아 하는 숙종(최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숙종은 연잉군에게 "백성을 위해 네 목숨을 버릴 수 있느냐. 혹은 이 옥좌도 포기할 수 있는 것이냐"며 "그렇지 않다면 그 백성은 너의 백성도 아니고 벗도 아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건넸다. 이어 그는 "네 신분에 맞게 처신을 잘 하라"고 경고했다. 앞서 대길과 연잉군은 이인좌(전광렬 분)를 잡기 위해 의기투합 했고, 가깝게 지내고 있다. 이 상황을 안 숙종은 연잉군과 대길의 어머니인 숙빈(윤진서 분)을 불러 "그 두 녀석이 이인좌 그 자에게 이를 갈고 있는 듯 한데 형제일지도 모르는 두 녀석이 서로 칼날이라도 겨누면 어쩔 것이오"라며 "참으로 위험해 보인다. 그 매듭을 풀으시오. 풀리지 않으면 끊어내든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숙종의 날카로운 눈빛과 뼈가 담긴 말 한마디, 최민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한편 '대박'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의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영된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21211250721213A">
</center>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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