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인턴기자
영화 '부산행' 런칭 예고편. 사진=예고편 캡처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영화 ‘부산행’(연상호 감독)이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에 선정된 가운데, 런칭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여름 개봉을 앞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리고 있다. 9일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는 KTX 안에서 주인공들이 펼치는 극한의 사투를 보여주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공유, 정유미, 마동석, 안소희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는 분석이다.한편 ‘부산행’은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다. 이런 가운데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경쟁 부문에 진출해 ‘황금종려상(최우수작품상)’ 후보가 되었고, 나홍진 감독의 ‘곡성’도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