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손오공은 터닝메카드의 두번째 스토리 '터닝메카드W'의 방영을 앞두고 '내가 터닝메카드W를 만든다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이달 21일까지 '내가 W 시나리오 작가'와 '내가 메카니멀 디자이너'라는 주제를 가지고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내가 W 시나리오 작가' 공모전은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터닝메카드W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이벤트이다. 자신이 상상하는 터닝메카드W의 예상 스토리를 작성한 뒤 이를 개인 SNS에 업로드 하고, 손오공 홈페이지에 관련 URL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마음껏 상상해 나만의 메카니멀을 디자인하는 '내가 메카니멀 디자이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용지에 자유롭게 메카니멀을 그리고, 마트와 손오공 본사에 설치된 상상트리에 그림을 걸거나 손오공 이벤트 담당자에게 우편으로 보내 접수하면 된다. 상상트리는 손오공 본사 A/S센터 로비 및 토이저러스 구리점에만 설치되어 있으며, 참여자들의 그림은 접수기간 내내 전시되기 때문에 자신이 디자인한 메카니멀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 이벤트 참여용지는 전국 대형마트의 완구매장에서 배부되며, 손오공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수상자의 경우 베스트 시나리오상 15명, 베스트 디자이너상 45명 등 총 60명을 선정해 5월 30일 손오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터닝메카드W의 신형 메카니멀이 경품으로 증정되며, 베스트 메카니멀 디자이너에 선정된 일러스트는 10월에 열리는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챔피언십'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자유로운 상상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창의력을 키워준다"라며 "순수하게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터닝메카드W의 스토리와 이미지가 어떻게 표현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5월 19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W'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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