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전 직원 대상 청렴·친절 교육

5월2·3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청렴 친절 교육 진행 재미, 감동, 깨달음 통해 직원들의 자기주도적 변화 도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5월2일과 3일 이틀간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2016년 전 직원 청렴·친절 교육'을 진행한다.공공의 선과 이익을 추구하는 공무원에게 있어 최고의 덕목은 물론 청렴과 친절이다. 구는 서울특별시 자치구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그럼에도 국내 공무원들의 비위사건은 끊이지 않고 언론을 장식한다. 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직기강, 청렴 및 친절교육을 지속 실시해야 하는 이유다.모든 교육이 그렇지만 특히 청렴·친절 교육은 일방향으로 딱딱하게 이루어진다면 별다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부정과 비리는 지식이 아닌 양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포스터

구는 직원들에게 청렴·친절을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않는다. 교육이 지루하지 않도록 인문학적 감성을 버무려 재미와 감동 그리고 깨달음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주도적 변화를 도모한다.첫 날 강의는 국민사회자이자 전문 MC로 유명한 최광기 강사가 ‘희망이 되는 말’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둘째 날은 코미디 방송작가로 유명한 신상훈 교수가 ‘유머가 이긴다’는 주제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구는 지난 달 초 2016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 ‘직원 참여 청렴문화 조성’, ‘현장중심 소통체계 강화’, ‘반부패 인프라 구축’ 등 3대 목표를 향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우선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강화한다. 매월 넷째 주를 ‘청렴한주’로 지정해 부서별 업무추진비 공개 등 다양한 청렴 시책도 추진한다.또 현장 소통체계 강화를 위해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해피콜’ 운영을 확대한다. 주민 대상 감사담당관 핫라인(☎2199-6250)과 직원 대상 클린신고센터(☎2199-6257)도 상시 운영하며 구 자체 종합감사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공개한다.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위한 부패영향 평가도 실시한다.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통해 비현실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패 개연성을 사전에 방지하는 방식이다. 청백공무원 선발 및 감사사례집 발간도 지속 추진한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렴과 친절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작은 용기와 결단이 필요할 뿐”이라며 “청렴문화 조성과 현장 소통체계 강화 등 다양한 반부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구민이 감동하는 청렴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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