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석 / 사진=런닝맨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조석이 웹툰 '마음의 소리'에 '런닝맨' 재출연에 대한 만화를 그려 화제다.지난 18일 웹툰 작가 조석은 '마음의 소리' 1034편에 '여러분 런닝맨이'라는 제목의 만화를 올렸다. 조석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미안하다 사랑 한다 특집 1탄 A/S편'을 주제로 그동안 굴욕을 맛 본 출연자를 찾아가 사과하고 만족스러운 보상을 해주도록 했다. 조석은 지난해 런닝맨 제 4대 최강자전-영웅전 편에 게스트로 출연했지만 전체 방송시간 95분 중 5분 33초만 나오는 굴욕을 당했다. 조석은 이 방송 후 '마음의 소리' 961화에 서운함을 토로했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조석을 찾아간 것이다. 그리고 조석이 하고 싶어 했던 이름표 뜯기를 진행했지만 김종국에 3초 만에 뜯겨 웃음바다가 됐다. 조석은 방송에서 "다시는 볼 일 없을 줄 알고 이런 거 그렸는데!"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됐다.'런닝맨' 재출연 이후 그는 '마음의 소리' 1034편에 "내가 원래 사과 안받아주려고 했는데 정성과 목숨이 갸륵해서 받는 겁니다, 나 참"이라고 말하는 재치를 보였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