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주한캐나다대사관은 캐나다 주요 11개 도시 경제발전연합체들의 연맹인 CCCA(Consider Canada CITY Alliance)와 함께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제 1회 캐나다 투자 및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캐나다 주요 11개 도시들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공식 출범한 CCCA 대표단의 첫 번째 방한 행사이다. CCCA 대표단은 벤쿠버, 캘거리, 위니펙, 토론토, 워털루, 오타와, 런던, 퀘벡시티 등 각 도시의 경제발전연합체를 대표하는 주요 임직원들로 구성됐다.행사에서는 캐나다의 비즈니스 경쟁우위를 소개하는 세미나 세션과 국내 기업들의 캐나다 직접투자 유치를 연결해주는 비즈니스 매칭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에릭 월시 주한캐나다 대사, 스코샤은행의 장 프랑수아 페로 수석 이코노미스트, 칼 비엘 CCCA 회장, 나탄 애런쉬탐 딜로이트 법인 글로벌 상무이사, 폴 샐비니 엑셀러레이터 센터 CEO 등이 참가해 ‘캐나다의 비즈니스 기회와 투자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견해를 공유할 예정이다.비즈니스 매칭 세션에서는 국내 40여개 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인 캐나다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CCCA 대표단과 국내 투자기업간의 기민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주선될 예정이다. 월시 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올해 2년차에 접어든 한·캐나다 FTA 협정에 있어 유의미한 사업교류 활성화가 도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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