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왼쪽)이 이옥선 할머니,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과 함께 뉴욕 유엔본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최성 고양시장이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 앞에서 일본 아베정부의 위안부 할머니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최 시장은 이날 이옥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과 함께 유엔 본부 앞에서 "아베는 위안부 피해자에게 공식적으로 사죄하고, 법적인 배상 및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또 "유엔은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을 위한 진심어린 노력을 이행해 달라"며 "오바마 대통령은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적극 나서달라"고 덧붙였다.최 시장은 이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접견하고 고양시의 유엔평화기구 유치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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